IMG_1831.jpg

폭설이 내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염화칼슘이 도로에 살포됩니다.

이렇게 살포된 염화칼슘은 눈이 없어진 후에도 잔류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차량에 부담을 주지요.

이번에 Sonax(역삼점)에서 준비한 언더코팅을 위해 M5를 입고 시켰습니다.

 

 IMG_1833.jpg

먼저 바퀴를 탈거합니다.

겨울에 미끄러운 RE01R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IMG_1838.jpg

휠하우스내부 코팅전 먼저 휠하우스 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솔질을 하는 장면입니다.

 

 IMG_1842.jpg

언더코팅을 할 때 다른 부품에 튀지 않도록 쇽 업소버와 허브주위를 포장하는 것도 작업의 완성도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MG_1848.jpg

휠하우스 내부에 언더코팅을 하는 장면

 

 IMG_1851.jpg

뒤쪽휠 하우스를 시작으로 앞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코팅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IMG_1852.jpg

차체가 아연도금 강판이라해서 녹이 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알미늄 바디를 제외하고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녹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그런 차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체의 볼트의 녹은 차체가 무슨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관계없이 세월이 지나면서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장면은  볼트의 녹을 제거하기 위해 녹제거제를 뿌린 후 녹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IMG_1853.jpg

위의 볼트의 녹도 제거했습니다.

 

 IMG_1854.jpg

휠하우스 내에 언더코팅을 하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듬직하게 보호가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방음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IMG_1857.jpg

소낙스 선릉점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엄청나게 뻑뻑한 코팅액을 80바의 압력으로 분무할 수 있다고 합니다.

 

 IMG_1858.jpg IMG_1859.jpg  IMG_1862.jpg

휠하우스가 끝나면 이제는 하체를 할 차례입니다.

 

 IMG_1865.jpg

하체역시 각종 흙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선행합니다. 위의 장면은 먼지가 많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분무하는 장면입니다.

 

 IMG_1866.jpg

코팅액이 다른 곳으로 튀지 않게 마스킹을 하는 것도 철저히 매뉴얼대로 작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MG_1867.jpg IMG_1869.jpg IMG_1870.jpg

이렇게 거의 텐트를 치다시피 마스킹을 확실하게 한 후 하체에 코팅액을 도포합니다.

 

 IMG_1880.jpg IMG_1887.jpg

코팅액을 도포한 후의 하체의 모습은 위의 사진처럼 됩니다.

 

 IMG_1888.jpg IMG_1889.jpg IMG_1894.jpg

IMG_1895.jpg

 

소낙스 역삼점에서 사용하는 언더코팅은 유성이 아닌 수성으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유성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옆에서 코팅액을 도포하는 상황에서도 냄새가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단하게 굳는 타입이기 때문에 차체에 전달되는 진동이 주는 점과 미세하게나마 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이점입니다.

 

소낙스 역삼점에서 제공하는 언더코팅은 평생 워랜티가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무조건 재시공됩니다.

무엇보다 작업한 후 냄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바로 쾌적하게 운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 하체가 녹이 슬 때는 염화칼슘들이 작은 덩어리로 뭉쳐 하체의 곳곳에 달라붙어 부식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한번 하체를 언더코팅해 두면 아무래도 부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은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미 약간 녹이 있는 상태라해도 녹제거를 미리 하고나서 코팅을 하기 때문에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의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문의  : 소낙스 역삼점 (http://clubsonax.net/)

 

-testkwon-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