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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5 AMG에 차뽕 클리너 넣고 1500km주행한 모습입니다.

이전에 새카맣던 배기관이 그동안 엄청난 고속주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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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젠 분당점에서 오일교환을 했는데, 새로오신 미케닉 분께서 연배에도 불구하고 매니어적인 차량의 엔진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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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라고 적힌 좌우 회색 박스안에 에어클리너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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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필터도 편리하게 엔진룸만 열고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아우디의 극악의 정비성과 비교하면 AMG도 BMW와 비슷하게 매우 용이합니다.

모든 작업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손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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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지정 오일인 모빌1 골드 0W 40으로 8리터 주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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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문한 차뽕을 기다리는 입장이라 트리트먼트가 100cc밖에 없었지만 일단 주입했습니다.

오일교환한 직후의 부드러운 느낌보다 차뽕 트리트먼트를 주입한 후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훨씬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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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엔진오일 용량이 큰 엔진이라 200cc를 추가로 더 주입할 예정입니다.


여담이지만 전자식으로 오일량을 측정하는 방식은 딥스틱을 이용해 측정하는 것에 비해 작업자들에게 불편한 솔루션입니다.

특히 W211의 경우 딥스틱도 없을 뿐 더라 OK인지 아닌지만 나오지 얼마만큼의 오일이 있는지 정확히 알길이 없습니다.


다행히 넥스젠에서 만든 딥스틱이 있어서 그것으로 양을 측정했습니다만 W211의 경우 오일 보충하라는 멘트도 두가지 뿐입니다.


오일량이 줄어들었다. 아니면 1리터를 보충해라.


요즘 차량들이 전자 측정 기능을 유지한체 딥스틱을 적용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불편 때문일 것입니다.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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