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모빌은 마르샤 3.5 오토 입니다.
 
다이너스티 3.5 엔진/미션이 스왑되어 있습니다.
 
튜닝내역은 흡/배기에 서스펜션과 휠/타이어 및 투피가 되어 있습니다.
 
모임이 있어 중미산에 갔었습니다.
 
와인딩을 즐기고 돌아오는 중간에 뒤에서 밝은 HID가 느껴 지더니 이리저리 칼질을 합니다.
 
엇~ 몰까.....
 
하는 찰나 제 옆을 스쳐 앞으로 튀어 나갑니다.
 
SM7 ...........................
 
잘 되었다. 싶어 킥다운 하여 붙어 보니 3.5 XE 모델이더군요.
 
훔....
 
킥다운 상태로 가볍게 추월을 했는데, 잉...머지...
 
상대가 달리지를 않았습니다.
 
오호~ ....
 
앞에 카메라가 나오고 감속....이때 갑자기 웅~ 하는 엔진음을 힘차게 내며 ...SM7 급가속 합니다.
 
잠시 지켜 봤죠...튀어 나가네요..오호..그럼 그렇치...
 
저 역시 킥다운 ....현재 속도 90KM.....
 
계속 추격을 하는데, 일정거리를 두고 가까워 지지 않습니다.
 
속도는 100,120,130......어느덧 170KM 이제...가까워 집니다.
 
제 계기판 190KM되었을때 두대가 나란히 달렸고, 200을 넘어서니 추월이 됩니다.
 
210KM 달려 간격을 벌려 놓고 풀 브레이킹 들어 갔습니다.
 
ps : sm7은 옆 차선에 있었고, 더이상에 배틀은 의미가 없기에 브레이킹 들어 갔습니다.
 
이때 뒤에 있는 SM7 운전자 따라오더니 방향지시등도 없이...확 앞으로 들어오네요..
 
마치 ...기분 나빳다 라는 것을 표현이라도 하듯히...ㅋㅋ
 
저는 차를 산지 얼마되지 않아 SM7 3.5와 달려보고 싶었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이렇게 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