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식 사브 9-5 에어로 250hp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900센소닉 터보를 잠시 타다가 Nordic stage 1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순정하고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이번에도 Nordic이나 BSR 등의 ECU 튠을 생각하고 있는데 stage 1은 고작 15마력이 올라가서 265마력에 토크는 오토 미션 한계 때문에 40정도로 오르는데 출력 향상의 폭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합니다.

Stage 3 정도는 해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는 향상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엔진의 슬러지가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 4000km마다 캐스트롤 0W40 에지 스포츠로 갈아주고 있긴 하지만 오일을 교환할 때 보면 색깔이 검고 오일팬 내부에 슬러지도 심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일을 교환할 때 마다 플러싱을 해주고 있는데 너무 자주해도 안좋을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아예 오일팬을 뜯어서 세척을 하는 게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