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N5358.JPG 제목 없음.JPG 도5.JPG

 

평소 스포츠 드라이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만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요. ^^;;

 

그림에 보시다 시피 수동변속기 차량의 쉬프트그립을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면 케이블을 통하여 스로틀을 열어 엔진 회전수를

 

올릴 수있고(케이블 반대쪽은 throttle body에 연결됩니다) 살짝 놓으면 원래대로 리턴되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오토바이의 스로틀그립이 기어봉 자리로 왔다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그러니까 오른손 기어변속+스로틀 컨트롤 이 되겠네요. ㅎㅎ

 

수동변속기 차량의 기존 쉬프트 그립을 풀어내고 샤프트에 끼워 조립하는 방식으로 고안한 것이지요.

 

발명품이라기엔 다소 초라해보이네요 ㅎㅎ 그림도 투박하고요 ㅋㅋ

 

엉뚱한 듯 해보이지만 특허출원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 선행기술 조사를 꼼꼼하게 하고 특허출원을 하여 17개월여 만에 특허증을 손에쥐게 되었습니다.

 

제 직업이 발명가도 아니고 자동차 매니아라기엔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해보고 차후에 이 물건을 실용화단계로 가지고 갈수 있을지 판단을 할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왜 이런 물건을 생각을 했냐!!!!!!!!!! 하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수동변속기 쉬프트다운시에 엔진회전수를 맞추어 클러치를 연결시키는 운전방법이

 

있지요.. 이때 회전수가 딱! 맞아떨어지면 변속을 하는듯 안하는듯 저단기어로 부드럽게 스리슬쩍 감겨 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지요 ㅎㅎ 그러나 제동중에 쉬프트다운을 하는경우라면 뭐... 오른발 뒷꿈치로 가속페달을 톡~ 쳐주면서 변속을 할수도

 

있겠지요. 힐엔토에 대해서도 역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리 쉬운 기술만은 아니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힐엔토 에서 [힐]이 [스냅] 으로 대체되는겁니다.

 

그러니까.. 클러치밟고- 브레이킹- 쉬프트다운하면서 오른손 비틀어 RPM상승-클러치 연결-오른발 가속페달-

 

로 연결되는 액션(?)입니다. 제가 생각한건 브레이크 답력은 일정하게 유지 하면서 쉬프트레버를 쥔 오른손으로

 

RPM컨트롤 하면 좀더 안전하고 쉽게 힐엔토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한겁니다.

 

싱크로레브매칭을 수동으로.. 직접 손으로 비틀어서 한다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당 ^^

 

그러나 문제점도 많겠지요.. 아직 실용화단계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회원님들의 생각을 좀 들어보고 많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배우고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 몇가지 질문 나갑니다.

 

 

 

1. 힐엔토시에 스티어링휠에서 손을떼고 변속기에 손이 갔다 오는 시간이 다소 느긋한지.. 아니면 순간적인지요?

   

    그러니까 브레이킹-코너진입전에 쉬프트그립을 쥐고있던 오른손이 회전수 조절까지 할 약간의 여유가 있는지요?

   

2. 힐엔토를 쓸때 쉬프트다운을 마치고 오른발 뒷꿈치가 가속페달을 치는지  아니면 쉬프트다운과 동시에 가속페달을

 

   치는지 아니면 가속페달을 먼저치고 쉬프트 다운을 하는지.. 아니면 가속페달을 치는 타이밍과 쉬프트다운 타이밍은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이 없는지요?

 

 

3. (중요)제가 고안한 발명품이 대중성이 있다고 보진 않지만 회원님들 께서는 실용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별로 쓸모 없다고 보십니까? ^^;;

 

 

악플도 좋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