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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타이어 샾에서 임팩으로 과하게 체결한 게 원인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2년 전 스터드 전부 교체 후 1만km도 안 지났고, 녹이나 외관 손상이 전혀 없으며, 그동안 탈거/체결 문제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인만큼 오버 토크 체결인지 확인하기 위해, 귀가 후 직접 점검했습니다. 얼마나 조져놨는지 휠너트 20개를 '푸는 데만' 3~4시간이 걸렸고, 저가형 휠렌치도 하나 부러졌습니다.. 가끔 직접 휠너트를 점검한지 2년 되었는데, 한 개 푸는 데 3분 이상 걸린 건 처음이고 평소에 풀던대로의 팔 힘으로는 꿈쩍도 안 해서 20개 모두 온 힘을 다해서 풀었습니다.

불안해서 이후 몇 주 동안 주 1~2회 냉간에 점검했고, 그때마다 다수가 느슨해져 있어서 스냅 없이 '팔 힘으로만' 천천히 체결했는데, 스터드가 이미 영구 변형되었는지 한 개가 갑자기 반쯤 부러지며 휠 너트에 뽑혀나왔습니다. 20개 대부분 비슷한 상태일 것 같아서, 멘탈이 흔들리네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1601418  이 글 타이어 샾 내용과 비슷한 상황 같습니다.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께 질문드리오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적정 토크라도, 탈거/체결을 수십 회 반복하면 휠 볼트/너트가 부러지는 일이 흔한가요?

2. 허브스터드 교체 작업이 공구나 난이도 면에서 많이 어려운 편인가요?
허브를 탈거하고 프레스로 스터드를 빼는 게 정석이라던데, DIY 영상에서는 탈거하지 않고 망치로 스터드를 쳐서 틈새로 빼더군요.
동네 정비소를 믿고 맡기기 어려운 작업인가요? 프레스는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스태빌라이저바 링크 교체까지는 직접 해봤고, 이것도 영상을 외워서 도전해봐야 할지 고민중인데, C클램프 등으로 해볼 만한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3. 허브를 탈거하면 베어링을 교체해야 한다던데, 필수인가요?

4. (수입차 기준) 공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20개 전부 교체하면 최소 3~4시간 예상하는데, 작업 시간 대비 적정 공임이 감이 안 오네요.
서울 북동부나 인접 경기권(남양주, 하남 등)의 책임감 있고 가성비 괜찮은 정비소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휠 볼트/너트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신품 정상 나사산 기준)
업체는 대부분 임팩으로 조이던데, 매번 토크 렌치로 작업 요청하시는지, 원래 그렇게 하는 데를 찾아다니시는지, 아니면 포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경정비는 DIY만이 답인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글. 글이 길면 피곤하실까봐 최대한 단순하게 적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서 일부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