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누나가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앞에 끼어든 차량 때문에

풀브레이킹을 했는데 그 직후 엔진에서 이상 소음이 들리더니 멈추었고 몇번의 크랭킹 후 간신히 

다시 시동이 걸려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정비소에 가니 엔진 블로우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후 다시 시동이 걸렸지만 아파트 주차장에서 몇미터 못가서 다시 멈추고 그 이후로는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차는 수리하지않고 바로 다른 새차를 뽑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원인이 궁금합니다.

차량은 2013 VW Jetta GLI 였습니다. Jetta에 GTI의 파워트레인이 들어간 차로 알고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엔진오일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풀 브레이킹으로 인해 엔진오일이 앞쪽으로 쏠렸고,

그로 인해 피스톤이 블럭과 붙어버렸다... 가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제차로 트랙을 탈때도 횡G로 인한

오일쏠림에 대비해 엔진오일을 F선에 맞추고 타는데 그와 방향은 반대이지만 같은 이유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만

혹시 이와 비슷한 증상이 있엇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