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당연이 영향을 미칩니다. 배터리의 주요 기능은 시동이긴 하지만, 주행중에는 지속적으로 알터네이터를 돌려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주행중에도 여러 부품에서 전력 수요가 있으니까요.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알터네이터 동작이 많아질테니 엔진에는 더 많은 부하 조건이 되고 연비 측면에서는 상태 좋은 배터리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이렇습니다. ^^

아니요, 미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차들 같이 에어컨 컴프레서, 파워핸들조차 전기모터를 쓰는 차에서는 더더욱 미치지 않습니다. 연비를좋게 할려고 수천억을 들여 개발을 하는데 배터리 교환으로 좋아지다니요. 아마 다른 영향이 미치지 않았을까요.. 예를 들어 배터리 탈거하면서학습값이 초기화되면서 연비에 좋지 않았던 학습이 리셋되는 뭐 이런...  E90 이 배터리 탈거한다거 리셋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든겁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자동차의 발전기는 설계때부터 필요로하는 전기 이상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배터리 충전까지 하고 있습니다! 잘 맞지는 않은 예이지만 배터리를 교환한다고해서 안터지던 전화가 더 잘 터지는것은 아닙니다. 너무 다른 예 인가요 쩝.

아무튼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때 배터리 교환과 연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운혁님.

간혹 자체 방전이 심한 배터리인 경우에 연비 하락, 출력 저하를 느낄수 있습니다.

풀 충전이 일어나면 컷이 들어가나 배터리가 계속 먹어버리면 계속 충전량이 줄어들지 않아 엔진 회전이 무겁게 됩니다.

배터리 갈고 나니 연비및 출력이 좋아졌다고 글이 흔하진 않고 따문따문 올라오는 수가 있는데 자체 방전이 심해서 그랬던 겁니다.

방전이 많이 된 배터리를 다른차에 옮겨 연결하면 rpm이 초기 좀 낮습니다.

이유인즉 시동후 아이들 학습된 isa 학습량 혹은 스로틀 플랩 열림각 학습량이 엔진 무거운걸 바로 인지 못하기에 rpm이 살짝 낮게 보이다가 ecu에서 점점 isa 및 스로플 플랩 열림각을 늘여서 발전기가 배터리를 충전 위한 엔진 무거움 만큼 보정량을 늘여서 rpm이 정상치로 회복됨도 볼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탈거 하면 ecu 학습이 지워지는 타입들은 초기 전자제어엔진 차들이 대부분이며, 요즘 차들은 스캐너상으로 학습 초기화 되는게 일반화 되는 추세입니다.

현/기도 이젠 배터리에 센서 달린 차들이죠.

그런 차들 스캐너로 보고 있으면.... ( 발전 전류량 쉽게 볼수 있음 )

풀 충전되어 충전을 거의 걸지 않을땐 흡입 공기량이 미세 줄어 듭니다.

충전 조건이 되어 발전기 가동량이 늘어나면  흡입량이 미세 늘어납니다.

토크 좋다는 커먼레일두요 헤드라이트 혹은 블로워 풀로 사용하면 연료 보정량이 늘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그 보정량이 적든 많던 간에 늘어남 쪽으로 갑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에너지 보전 법칙처럼 형태만 바뀌어 가는겁니다.

요즘은 발전기는 항상 풀로 발전하는게 아니라 부하 따라서 대응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음... 방전된 차 점프 해준다고 시동 걸고 점프선 연결 하면 rpm이 하락 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것도 타 차량에 점프로 인해서 발전 전류량이 늘기 때문에 부하가 늘어서 그렇습니다.

공짜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rpm 내려간 만큼 다시 보상해서 rpm 끌어 올리는데 이때 사용된 연료량이 결국 충전을 위한 연료량이 되겠죠.

방금 누가 패드 갈아 달래서 시간차 났으며, frm은 수리 잘 하셨구요?

아~ 배터리 교환으로 연비가 좋아질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절대적으로 그런건 아니고 배터리가 자체적으로 소모가 많은(충전을 해주기 위해 전류를 흘려 주는데 충전이 거의 되지 않는) 경우는 연비 좋아질수 있고, 단순 노화로 시동 불량난 배터리는 연비에 영향이 안 올수 있습니다.

혹시 배터리 바꾸면서 ECU 코딩 새로 하셨나요?

스마트 알터네이터 달린 차들은 배터리 용량이 바뀌면 셋팅값 바꿔줘야 한다는 글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