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엔진오일은 딜러쉽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을 하고 있는데요.
이 주기가 딜러쉽 권장은 10,000km 에 6개월입니다.
현재 6개월이 된 상태이고 킬로수는 3,000km 밖에 못 뛴 상태네요
30000km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정작 키로수는 23,500km입니다.
한국에서는 늘 합성유로 1년에 8,000km 교환주기로 갈았었습니다.
그런데, 딜러쉽에서는 6개월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귀찮을정도로 전화를 주면서 서비스 받아라
안받으면 블라블라 하는데요.
회원님들은 주로 교환주기를 어떻게 가져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딜러쉽에서 쓰는 오일은 혼다 순정 합성유 0w20 점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좀 더운지역이라서 한여름에는 38도 정도까지 올라가고
현재는 겨울 접어드는 상황이라서 아침에는 10도 내외, 한낮에는 25도 내외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주행은 전혀 안하는 상황이고 끔찍한 교통정체 상황은 거의 없고
가끔씩 가다 서다 정도입니다.
과속도 절대 못하는 상황이고요 (벌금이 무섭습니다.)
참고로 딜러쉽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250-270불정도 합니다.
(이런 저런 서비스 포함이지만 주된 내용은 오일교환입니다.)
오일교환 주기에 거리와 시간에 공존하는 이유는 거리가 짧아도 오일이 결국 공기중에 노출되고 엔진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그 성분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키로수가 적다고 해도 권장기간이 지난 오일은 그 성능을 보장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키로수가 짧아도 시간이 도래했으면 교환하는 것이 맞습니다.
순정 합성유라면 (미국에서 독일차 경우) 1년 또는 1만mile 중,
먼저 도래하는 것에 따라 교환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주행환경입니다. 교외 지역이라 차 막히는일 없고
80%이상 고속도로만 주행하고 겨울이 한국보다 더 춥고 깁니다.
과속도 절대 못하고요. Max 85mph.
위에 쓰신 상황이라면 가혹한 조건도 아니고,
1년 또는 1만키로 잡으시면 충분합니다.
딜러쉽이야 항상 자주 들어오라고 하죠 ^^
국내에도 엔진오일분석카페가 존재하고 해외에는 더 활발하지만, 살살 1-2만 타는걸로는 엔진에 기별도 안갑니다.
마찬가지로 몇개월 더 쓴다고 엔진오일이 막 산화해서 엔진데미지주고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합성유를 기본으로 엔진오일로 하는 차들의 매뉴얼에는 1만 마일 혹은 1년이 되면 교체하는게 보통이던데요. 거리는 좀 더 짧게 교체하지만 기간 같은 경우는 더 짧게 갈 필요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니 다음 서비스 스케줄에 맞춰서 40k + 30k combined 서비스를 받고싶은데 괜찮은지 여부를 물어보세요. 기본 서비스 메뉴에서 40k 때 추가되는 부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
혼다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데선 닛산, 스바루가 6개월 마다, 미쯔비시 기아가 1년마다 서비스를 받습니다. 웃긴건 닛산, 미쯔비시 기아, 스바루(일부 제외) 휘발유차량은 캐스트롤 10w30같은 오일을 씁니다. 즉 같은 오일로 6개월 일만키로 타는 차가 있고 1년 만오천 타는 차가 있는 거죠. 아마 일년 까지는 키로수가 심하게 넘어가지 않는 이상 크게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노스레이크 코스트코에서 미쉐린 ps3 235 45 17 사이즈가 180불 언저리 였습니다. 타이어샵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다면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갈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다니는 곳이 가까워서 키로수가 일주일에 50에서 70킬로정도 밖에 안 나오네요.
코스트코가 그렇게 싼가요? 아직은 타이어.교환하려면 한참 있어야 해서 급한건 아닙니다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ps3가 프라이머시3가 있고 파일럿 스포츠3 두가지더군요. 전 스포츠 주행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컴포트 타이어만 찾고 있는데 맘에 드는 타이어가 프라이머시밖에 없더군요 솔직히 나중에 타이어 교환하러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까이에 살면서 매번 글로만 뵙네요. 골코 블번이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같은 지역에 계신분이 답변 달아주시니까 더 반갑네요
보통 6개월, 또는 10,000km 둘 중 먼저 도달하는 쪽에서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연간 주행거리가 30,000 km가 조금 넘어서,
차량에 큰 문제가 없는 가정하에 합성유로 8,000km정도로 갈아주거나
날씨가 변할때마다 한번씩 정비소를 찾고 있습니다.
저도 혼다차량 운행중인데 몇번 센터에서 오일을 갈다가 요즘은 외부업체에서 정비를 받는데
전산에 입력되어있던 정보로 정기점검 시기가 지났다며 얼른 서비스를 받아라, 받지않으면 블라블라 하는데
얼추 비슷한 내용인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