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경험적으로 타이어가 마모되면 그립이 떨어지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생각 해 보니 마른 노면에서는 슬릭타이어가 그립이 더 좋다고들 하쟎아요?

그런데 왜 일반적인 타이어들은 패턴이 다 지워져 슬릭타이어 스럽게 변하면

오히려 그립이 떨어지는 걸까요?


마모선까지 거의 다 닳은 타이어를 끼고 다니니

심장병 걸린 녀석이 출발할 때 마다 스키드음 나고 

걸핏하면 VDC가 번쩍거리고 해서 생각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은 고출력차 타는 기분 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