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테크닉4(운전자세2)





항상 운전을 배우기 이전에 기초가 되는 것들이 몸에 확실히 배어 있지 않으면 드라이빙 테크닉을 몸에 익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드라이빙 테크닉2에서 다룬 스티어링 휠과 운전자와의 거리는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패달을 밟는 요령 역시 어떤 습관이 몸에 배면 안된다.
오직 올바른 방법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익힐 수 있어야겠다.




첫 번째 사진은 스티어링을 잡는 방법인데, 어떠한 경우에도 스티어링 휠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스티어링 휠에 있는 스포크를 이용하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손의 4번째 손가락이 스포크의 반대부분을 지지해 손이 스티어링 휠에서 흐르지 않게 돕는다.




두번째 사진의 쉬프트 노브를 잡는 방법 역시 최대한 조작시 놓치지 않도록 안정되게 잡는데, 중요한 것은 노브를 너무 힘주어 잡게 되면 팔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원하는 기어 단수를 재빠르게 선택하기 오히려 힘들어진다.




세 번째 사진의 경우 헤드레스트를 적당한 위치에 위치시키는 것이 운전자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
헤드레스트의 제1기능은 후방 추돌시 운전자의 목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앉은키가 운전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헤드레스트 역시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운전자의 뒤통수가 헤드레스트에 정확히 위치하도록 조정해야 후방 추돌시 목이 뒤로 꺽이면서 생기는 부상을 피할 수 있다.
여기까지 다룬 4편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모두 완전히 몸에 익혔다면 이제 달릴 준비가 끝난 셈이다.
항상 바른 운전자세는 정확한 조작을 돕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느슨한 자세를 허용하지 않는 최소한의 의지가 필요하겠다.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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