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중인

올뉴 카니발 2wd 럭셔리 등급 9인승 a/t  짧은 소감입니다. (비 전문가가 쓰므로 다소 내용이 빈약할수 있음)


변경전 어제까지 2006년식 4륜 지엠대우 윈스톰 lx 고급형 모델을 탔었습니다 (출고후 8년 14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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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뉴 카니발...


디자인

유선형의 미려한 디자인이 많이 보완된듯 합니다..

길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확실히 전폭과 전장 그리고 휠베이스는 기존 그랜드 카니발과 비슷할지 모르겟으나

윈스톰과는 전혀 느낌이 틀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앞 헤드라이트와 중앙의 큰 그릴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뒷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좀더 강하게 했으면 어땟을까 할정도로 심심합니다

테일램프 led 로 다소 점을찍는듯한 느낌만 있을뿐 좀 심심합니다


 

실내공간

9인승 럭셔리 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다소 이전 윈스톰도 7인승이지만 아시다시피 3열은 많이 좁죠

이건 국산차 7인승 모두 해당사항인듯 합니다 렉스턴..산타페..등등

1열은 만족스럽습니다..디자인도 괜찮고 계기판도 정렬은 괜찮습니다

2열 3열까지의 레그룸은 시에나나 오딧세이(시승해봄) 공간과는 다소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행히??도 9인승이 시트 배열이 2-2-2-3 이다 보니 2열과 3열의 중간이 비어 있어서 그리 좁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최소한 윈스톰보단요



 

승차감

서스펜션은 무엇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메뉴얼을 읽지 않아서

단 신차라 그럴수도 있으나 기존 윈스톰보다는 많이 부드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미니밴?? 의 특성상 잔진동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런차로 시속 100키로로 코너링 할일은 없지만 다소 느림보로 천천히 코너를 돌때 (대관령같은)

다시한번 평가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 수원시내를 벗어나질 못했네요) 


타이어는 복불복으로 넥센이 들어갔네요 에코인지 엔프라인지 자세히는 보지 못했으나 en으로 시작합니다

사이즈는 235-60-18로 윈스톰의 235-55-18보다 좀 두꺼워졌네요

넥센외 금호 크루젠타이어가 oem으로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0여 키로 주행중이라 고속주행은 해보질 못하여 평가하기 어렵습니다만

이전 그랜드카니발과 같은 r엔진 6단 미션이 들어갔으므로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방음 및 엔진소음

어제 언더코팅을 하고 주행을 해본결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신차라 그럴수도 있고 일부러 2천 rpm을 넘지 않으려 나긋나긋 주행을 한 이유도 있을테지만

실내는 굉장히 조용하다고 생각듭니다 윈스톰 대비 ^^

정확하진 않지만 핸폰 소음측정 어플로 윈스톰은 실내 아이들링시 약 68db 정도 상회하였으나

올뉴는 약 55db  이하로 나오네요...

단 실외 주차시 밖에서 들으면 갈갈갈~~ 소리가

 





출력

제원상 202마력 45토크로 알고 있습니다       r엔진 2198cc

구매한 차량은 9인승이라 길들이기 후 본격적으로 속력을 내고 싶으나

혼자 탔을때 150키로 속도를 낼수 있는 구간이 적어 차후에 재평가 하고 싶네요

제동성능은 순정브레이크를 보아하니...고속에서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게 생겼습니다 외관상



 

연비

연비는 아직까지 1회만 주유해서 평가할순 없으나 1회 5만원 주유하고 한칸에서 반칸+1로 올라가더군요

주행 가능거리가 450키로로 계기판에 나오고 있습니다

동호회 카페 글보니 대략 11만원 풀 주유시 750~850키로로 나오는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연비라 생각됩니다...

 



아쉬운점

내년부터 신차 출고시 day running lamp도 적용해야 한다던데 이차는 제외대상입니다

물론 전선 몇가닥 연결하면 되게끔 led는 있는데 참 어이가 없는듯한...

풀옵션 사항에서는 뒷테일 자동문이 들어갑니다.. stg...이것도 풀옵 및 중간급에만 적용...

제일 유명한 4열시트...정말 이건 뭐라 할말이...^^



총평

국산차를 사야하는 입장이고 미취학 2딸래미의 아빠로 살다보니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가정의 돌봄이는 저희 모친께서 봐주시고 계십니다..맞벌이로 생활한지 6년째네요...

와이프 차로 구형 라세티 운영중에 윈스톰을 굳이 바꿀 이유가 없었지만

모친과의 여행에서 2딸래미의 안전 카시트를 장착하고는 부친과 모친 게다가 짐까지..움직이기엔

많이 버겁기도 하고 윈스톰의 소음과 잔진동이 많이 진행되어 이번에 올뉴 카니발로 기변하였습니다

옵션과 기능은 구매자의 입맛에 맞게 괜찮게 나온듯 하나 고질적인 녹슬음 현상과

에어백의 작동유무가 불안하기도 합니다...제평생 현기차는 구입하지 않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마감과 내부공간 등이 견줄차가 없네요 가격도 가격이고

( 차량가격 럭셔리 기본 2990만)

1만키로 이후 5만키로 이후 10만키로 이후 지금 작성한 글을 보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 생각입니다..가격만큼 딱 그정도라 생각하지만 차라는게 관리하기 나름인지라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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