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해외출장가는데 늦잠을 자서 여친차인 A4 1.8T로 분당 오리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에 끊은적 있습니다.
물론 비행기놓칠까 위반을 각오하고? 가는 내내 브레이크는 거의 밟지않고 악셀은
틈만나면 무조건 풀악셀로...
오리에서 판교로 진입, 경부타고 88로, 그리고 인천공항 고속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이라 다행히 차량도 별로 없었죠.
최고속도 찍어주고 그날의 평균속도는 170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출장갔다온 며칠후 여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딱지한장 날라왔다고...
정식이는 모조리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동식이에게 걸렸습니다.

장모님되실분이 딱지를 보시고는 '97km위반? 80km구간이었나보네~ 조심좀하지~~'
하고 말씀하셨다가 찬찬히 훑어보시더니 뒤로 넘어지십니다. ㅋㅋㅋ
97km과속은 이해가 안되신다고...구속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

며칠후 장모님되실분과 잠깐 통화했는데 그날이후로 차가 넘 잘나간다고...연비도 좋아지고...
가끔 밟아달라십니다. 걸리지만 말고 ^^;

개인적으로 그기록은 깨기 어려울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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