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틀란에  글을 남기면  항상 회고하며  글을 작성하는거 같습니다.

일산 크르노* 오픈식에 참가하려  늦게 일산쪽으로  출발.  도착하니 주차장엔 클투 정모가 있었던터라

 수많은  투카들속에  xd 5dr은   저 혼자이던군요..   뻘줌하니  구석에 짱박

어? 주차를 했습니다.  오픈식을 마치고 일행들과  당구 한 게임을 하기 위해  평촌으로 가기

로하여   자유로 까지는 콘보이~ 자유로 들어서자 마자  고속베틀 모드로..

모임이 있는 날이면 콘보이한적은  별로 없고  마치 미등 불빛이 붉은 초파리때 마냥  눈앞

을  날라 다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이날 은  저 xd 5dr td0620g터보, 투스카니t3터보, bmw 540i 이렇게 세대였고,

bmw 오너이신 분은  예전 알피나를 타다 차량을 바꾸게 되어  테스트겸  달리게 되었습니

다.예전 알피나와 드레그를 했을 때  전패였습니다..  제차량은 허접이라..  매번  지더군

요..540도  그  이상일거라 예상은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더군요, 치고 나가는 것은 예

전에 알피나 보다는  못하더라고 말씀은 하시나  고속에서의 느낌은  제가 여지것  튜닝을

하면서  딱 맞게 세팅을 해본적이 없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이래서  대배기량

을  타는구나 하고 한숨이 잠깐 나오려는  찰라! 540이 먼저 미등의 잔상을 길게 남기며  가

속을 하더군요, 마침 저는  부콘 세팅을  잘못했는지,  오버부스트  워닝이 가끔 빨간불을 표

시하는데  적당히  오버하면서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달리다 보니  터빈 특성이  4000에

서  부스트가 붙으면서  5500이면 0.7바 이고 6500이면 1.2바 이정도라면  배기온도 살짝 보

면서  긴박하지 않게 주행을 할수 있을거라 예상을 하고 주행을 했습니다.

도로상황은  차들이 적당히 있어  모든 차량이 선두에 있는 540과 동일한 라인으로 기차놀

이 하듯이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인들과의  고속 베틀은   뒤따라 오는 지인차량의  경

로까지  생각해 주면서  질주를 하다 보면  함께해서 즐거운 베틀이 되는데, 모르는 분과  

베틀시에는  가끔  가슴이 철렁할 때도 있습니다.  

뒤 따르면서 차량의 컨디션을  봐가며  추월 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뻥 뚫린 도로상황에선 생각도 안 하지만 도로여건이  줄만 잘만서면  추월이 가능할거라 보

입니다.  계속 기차놀이를 하다  잠깐 Y자로 갈라졌다  다시 한 라인으로 합체  톨게이트  도

착시  잠시 드래그 모드

자주 고속베틀을 하지 않지만, 가끔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없어져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권장사항 은 아니지만...(스쳐 지나가던 일반 주행자 분들에겐  죄송한 맘을 전해드리며..)



터빈 선택을  잘못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고속에서는  xd5dr 기어비와   딱 들어 맞아 떨

어집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웨이스트게이트가 열려도 차는 계속 나갑니다.  컨디션이 받쳐

주니  다시한번  추월의 의지가 생깁니다.    줄을 열심히 타고 가다  제눈에만 보이는 라인

으로 들어가니 오 왠일이래  추월입니다.    룸미러로 보니  540은  줄을 잘못 서셨더군요 .

ㅋㅋ..  그 이후로  평촌까지  독주하며,  즐거운 베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목적지인 평촌자유공원에서  540과 투카를 기다리며 피던  담배는 왜이리 달았던지..

당구장에서는  물려서   핀 담배는 왜이리 쓴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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