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형 스팅어 2.0T 순정 브렘보 브레이크 차량입니다.

연 10,000키로 주행하는데, 교통체증을 워낙 극혐해 평소 새벽 or 늦은밤 탄력주행 저부하 조건으로 운전하며 1년에 3~4회 정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갑니다.

순정상태에서 랩타임 2분00초 찍고 더 기록을 낮춰보고자, 패드를 순정 브렘보에서 페로도 'DS2500'으로 교체했습니다. (기록 개선은 없더군요 ㅠ)

2랩까지 브레이크가 버텨주는 부분은 확실히 좋은데, 서킷 다녀온 이후 고속에서 감속할 때마나 느껴지는 '웅웅웅' 디스크 변형 떨림소음은 순정패드 사제패드나 동일한 느낌입니다ㅎㅎ (500km 달리면 또 사라지겠죠)

궁금한것이 스포츠 주행을 종종 하는 제 운전습관으로 패드 몇번 교체할 때 디스크도 교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P.S 제 주행습관은 최대한 저부하 주행하는 스타일이고(고회전 & 과속이라도), 공도 급가감속과 와인딩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끔하는 서킷 주행조건이 워낙 가혹하니 전반적으로 스포츠 주행 습관이라 평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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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evo3의 서킷 능력 사용은... 비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