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 차량으로 2008년식 뉴프라이드 1.4 오토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장거리를 가다 차가 이상하다고 전화가 와서 가봤더니 미션오일이 다 새고 없더군요.


하부쪽 깨진데는 없고.. 일단 운행할 수가 없어 제가 사는 지역으로 견인해왔습니다. 견인비는 16만원정도 들었구요..

그나마 보험 특약 들어서 ㅠㅠ.. 이건 바로 견인차 업체에 계좌로 입금 시켜드렸고..


아무튼 이사오고 나서 쭉 다니던 카센터로 입고 시키고 월, 화 수리 진행했습니다. 해당 카센터에서 미션 자체 수리는 못해서 미션 떼서 미션집으로 보내는건 확인했구요.


오늘 비용을 여쭤봤는데 85만원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수리내역은 미션 내부에 펌프?에서 샌다 그래서 그거 갈고, 컨버터(인버터?)갈고, 미션오일이 없는 상태에서 운행해서 디스크가 탄 이유로 디스크도 갈고.. 해서 미션 외부를 제외한 내부는 싹 교체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뭐 그냥 결국은 미션 통으로 교체한 셈 치면 되는데.. 약간 비싼감이 있는 듯 느껴져 문의드립니다.

물론 지방 소도시라 수도권 만큼 싸길 바라진 않는데 해당 차종 동호회쪽에 검색해보니 60~70가량 나오는듯 하여서요


이런쪽으로는 교체한 경험이 없어서  합당한 정비비용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터무니없이 저렴한걸 원하는건 아닙니다.

미캐닉분들의 수고로움과 공임도 합당하게 지불해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이미 수리도 다 된 터라 앞에 가서 싸니 비싸니 얘기 하진 않을 것이고 청구한 금액 그대로 지불 할 예정입니다

그저 이 마음한구석의 찝찝함을 던질 수 있으려나 싶어서 질문글 올려 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회원님들 건강 유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