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강맨 최종민입니다. (철판 필요하신분 연락요망 ^^;)

 

얼마전 뉴포텐샤 2500을 팔고 대우 아카디아(의 뼈대에 혼다 3.5 RL 엔진미션스왑차량)으로 차종변경했습니다.

 

즉 아카디아 3.5인거죠.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 했다는 혼다 레전드 (제차는 1995년식입니다.)

 

 

차의 성능사양은 대략 혼다아큐라3.5엔진, 3.5RL용 미션, ITG오픈흡기, Y자 듀얼배기, 후지쯔보 머플러, 오일쿨러, 앞 브렘보 F40 4피스톤, DTM사선로터

 

18인치 SSR Type C 경량휠, 사이드에어댐(지니어스), 리어 스포일러 (니산 GTS이식), 리어 디퓨저 (혼다 NSX이식) 정도입니다.

 

서스는 네오테크 LE풀옵션(차고조절, 감쇄력조절)이었는데 갓난애기때매 순정으로 내렸습니다(사실 저도 적응이 힘든).

 

다음에 사진이랑 자세한 사양올리겠습니다.

 

성구님 제가 말한 차종변경이 이겁니다. 10년된차 중년차 타다가 차바꿨다고 주위에 자랑했는데 15년 묵은 할아버지로 왔네요.

그토록 원하던 엔진스왑은 포텐샤에서 포기하고 아카디아에서 실현 (비록 제가 한건 아니지만.

 

아마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에 있는 아카디아 중 스펙좋기로는 랭킹 5위안에 든다고 자부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

 

얼마전 고속도로에서 Y영역에 가깝게 고속 크루징 (젠쿱과 배틀비스무리)하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아카디아는 자동 4단인데 3단 놓고 마구달리다가 내리막에서 가속중 아마 Y영역까지 갔던 것같습니다.

 

이때 미션이 두두득하길래 재빨리 엑셀오프했거든요.

 

이게 퓨얼컷 증상인가요? 아님 미션에 무리가 가서 튕기는 현상?

 

 

 

참고로 제가 X50미만의 순한 주행만 주로 하다가 Y영역, 레드존에 가까운 RPM 주행을 처음으로 하다보니까

 

이런 경험이 전무합니다. 좀 알려주세요.

 

 

 

PS. 서울 송파구 풍납동 시티극동아파트(천호대교옆 삼각김밥모양 아파트)살다가

강동구 둔촌주공으로 얼마전에 이사왔습니다. 3000세대라 회원님이 계실 것 같은 예감.. 혹시 동네주민계신가요?

 

PS. 아카디아 입양에 도움 주신 배지운님 감사합니다. 쪽지드렸던 것 기억하시죠? 그차 말고 다른 차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