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들의 엔진오일 소모량이 상당히 많은 데도 많은 분들이 정상이라고 말씀하셔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오일릭이 없더라도 필연적으로 엔진오일은 소모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자연증발현상이 있을테구요. 엔진오일이 고온일때 산화하는 양도 있구요.

 

블로우바이 가스라인으로 실린더에 들어가서 타버리는 양도 있죠.

 

그리고 피스톤오일링이 긁어 내려오지 않은 실린더 벽면에 묻은 오일들이 타기도 하구요.

 

롱스트록엔진이나 고알피엠을 사용하는 엔진들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오일을 더먹는건 이해합니다. 

 

밸브 가이드 고무를 통해서 증발하기도 하죠...

 

극단적으로 피스톤이 냉간시에 타원이라서 자연적으로 먹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피스톤 오일링은 폼으로 달려있는건 아니죠. 

 

전 독일차들의 오일소모현상이 정상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오일게이지상으로 오일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다라고 판단할수 있는 타차종의 경우에도

 

특별히 출력이 떨어진다거나 내구성이 독일차에 비해 않좋은 경우는 못봤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일부러 오일을 소모하게 만든다, 5000km에 1리터 소모는 정상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많이 봤지만 정작 엔진의 어떤 부품(혹은 메커니즘)이 오일을 소모하고,

 

그 부품(혹은 메커니즘)이 오일을 소모 함으로써

 

어떤 이득을 얻을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분은 없으셔서너무나도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이해하기 쉬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