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전에 사고가 났습니다.

 

몸은 멀쩡하지만 차는 그리 멀쩡하지 않아서 센터 견적 1700만원이 잡혔습니다.

 

보험당시 차량가액 1650, 현재 차량가액 1521만원입니다.

 

폐차입니다.

 

하지만 지금 폐차를 해버리면  차량가액을 받는다 해도 리스잔금과 위약금, 그리고 새로 차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등이 부담스러울 뿐더러 엔진에 손상이 없는 상태라 그냥 수리해서 타고싶습니다.

 

센터와 네고했더니 1500까지 깎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보험회사에선 천사백몇십만원정도를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수리시에는 자차 5만원을 빼고 차량 가액의 10프로를 공제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왜 사고당시 차량가액이 아닌 천 사백 얼마를 준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순판금도 아니고, 여러 부품을 교체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센터에서 수리받고 싶은데 말이죠,,

 

미수선처리해서 바깥에서 고쳐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