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테드인 홍기환입니다.

 

많은 휠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문득 궁금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보통 순정휠의 최대 장점은 무지막지한 강성과 그에 따른 휠밸런스가 좋다는 점이 제가 생각하는 최대의 장점입니다.

 

그 이유는 무거운 중량 때문에 경량휠이나 멋있는 디자인 때문에 다른 사제휠을 하면 역시 순정휠의 강성이 좋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휠밸런스를 보면 수천톤으로 찍어 만든다는 단조휠이라도 순정휠 처럼 밸런스가 잘나오는 휠은 못봤기 때문입니다. 단 유럽쪽 중량휠은 제외^^)

 

물론 신품 휠의 경우에는 밸런스가 매우 잘나와서 역시 좋구나 라는 생각을 하지만 몇 달을 주행하고 다시 밸런스를 보면 20~30g 많아도 50g이하에서 밸런스가 잡히는 순정휠과는 다르게 예전의 상태와는 다르구나 느껴집니다..  특히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더욱더 순정휠의 강성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차피 휠은 소모품이겠지만 적어도 이 밸런스가 잡히는 납의 무게가 어느정도가 되면 대충 휠이 더이상은 사용하지 못하겠구나 판단해야 할까요?

 

뭐 당연하게 밸런스가 한 번에 잡히지 않는 휠은 더 이상은 자동차휠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벨런스가 잡혀도 50g이상의 웨이트가 붙여진 휠은 역시 정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