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달릴 때는 그다지 잘 모르겠고요.

( 후각이 익숙해져서인지..)

그러나 처음엔 엔진 룸에서도 냄새가 나는 것 같더군요. 

며칠 지나니 엔진룸에서는 냄새가 안나는 것 같은데, 시동 걸고 오래 정차해 있거나 아침에 차에 타면 느낍니다. 

아내도 차에 타더니 생소하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페록스 넣고 나서 약 300km 정도 달렸는데 연기나 냄새가 처음보다는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최인호 님의 차량은 연소실이 이미 깨끗해서 그런 걸까요?

제 차는 22만 km 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거의 고급 휘발유만 썼고요.

너무 많이 넣으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60리터에 1g, 

30리터에 0.5g을 준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가 더 조용하고 가속감이 좀 좋아진 것 같긴 하더군요. 

전보다 연비도 좋아지고.. 

그러나 다른 반대 급부가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스럽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는 형님이 포르쉐에 넣기 시작해서 저도 08년도부터 넣었는데  

문제는 없었네욤 ^^  .. 너무 걱정하지 않길 바랍니다... 첨가제는 어디까지나 첨가제일뿐이니깐요..

첨가제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실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사실상 모든 케미컬 류와 거기에 보충하는 첨가제 등은 오너의 자기만족일 경우가 많습니다.

전 그냥 가끔 제몸에 비타민 먹듯이 차에도 비타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페록스는 작은알입니다.  제차의 연료탱크용량은 65Lt이구욤.  

물론 모든지 과용은 금물이지욤.

그러셨군요.

제 차도 점점 냄새가 줄어드는듯 합니다.  

특유의 메케한 냄새는 불완전 연소 때 나는 냄새와는 다른 것 같던데... 

다 비워진 후에 냄새가 안난다면 정말로 카본 퇴적물이 제거가 되어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페록스는 1g 단위가 있고 0.5g단위가 있습니다. 

0.5g당 30리터 정도 커버한다고 합니다.

늦게 읽었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저는 처음엔 30리터당 0.5g의 기분으로 넣고 다니다가 3 탱크 정도 비웠을 때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고급 휘발유 60리터에 0.5g만 넣고 있습니다. 

정말 미량인데도 기분이 아니라...  차가 정말 더 조용하고 특정 구간이지만 가속도 좋아지고 연비도 잘 나옵니다. 

이게 엔진의 고무 재질 파트나 촉매, 산소센서에 미치는 영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롱텀 사용자들이 특별히 문제삼지 않는 것을 볼 때 별 문제 없으리라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 고장이 났더라도 연관을 못시키는 것일 수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