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다녀왔습니다.

 

차량은 평범한 국산 2.0(가솔린) 세단이구요. 순정 그대로 입니다.

 

순정인데다가 대배기량도 아니라서 1만키로정도로 합성유로 교환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오일교환시 제차에서 나온 폐유를 보니

 

상태가 엄청 않좋더군요.

 

교환하는 기사님도 하루종일 공회전하고 단거리만 다니는 강남 아줌마들 차 같다고 그러시구요.

 

실제로는 주행의 80%를 평균 120km/h 정도로 전혀 막히지않는 고속도로만 뛰는 차인데요.

 

전에는 같은 교환시기에도 이정도로 오일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봐서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고는 주유소가 바뀐것 밖에 없는데요.

 

주변보다 약간 싼 주유소인데 이것때문에 엔진오일 상태가 그런것일까요?

 

아무튼 찝찝해서 당장 주유소부터 바꾸긴 했지만, 뭔가 찝찝하네요.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