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동네에 있는 현대 블루핸즈도 수입차/국산차 비용차별은 없던데, 중소형 카센터들이 희한하게 더 받아내려고 하더군요.

그게 웃긴거죠^^;;

그냥 리스크라는 명목하에 받는겁니다.

근데 얼라이먼트보다가 고장낼것 상당히 많습니다.

휠 안쪽 파손, 나사 파손, 좀 심한 비약이지만 엔진 오일팬 찌그러트리고-_-;;

물론 이돈 받고 작업하면서 그렇게 초보는 없다고 믿습니다만..

장비보다는 미케닉이 중요합니다.

진짜 대단한 분들은 실로도 얼라이잡죠..

VIN#로 얼라이 봐주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주로 헌터장비) 그렇게 해주는데가 없었습니다. ㅠ

엄밀히 말하자면, VW 차량의 경우 뒤 트렁크를 열면

거기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있는 Number가 있습니다.

그게 VIN#에 따라 다릅니다.

거기에 있는 특정 Number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소개는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아버님꼐서 T-station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자동차가 좋아서 온건데 업자라고 오인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호 VIN#는 몰랐군요..

차종선택은 알았었는데.

제 차도 수입차지만 전용공구따위 요구하지않습니다. 모든 수입차가 전용공구를 요구하지는 않죠.

얼라이먼트 수치의 경우 차주가 원하는 세팅으로 교정하는 경우엔 어떤 복잡한 절차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단순히 '얼라이 봐주세요'가 아니고, 캠버와 토를 4바퀴 모두 차주가 원하는대로 세팅할 경우에 말이죠? (저는 앞뒤 토와 캠버를 게속적으로 변화시켜서 원하는 주행성을 찾는식으로 세팅하느라;;)

전용(특수)공구 필요한 차들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하려면 기름 만땅에 의자/트렁크에 일정 무게를 넣어주고 얼라인먼트 잡도록 해 놓은 차량모델도 많이 있구요.

같은 모델도 세부사항에 따라서 다르게 세팅하도록 되어있는 차량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세팅을 따로 요청하는 사람이 얼라인먼트 보러오는 손님들 중에 몇 명이나 될까요?

대부분 손님들이 차량을 맡길 때 예상하는 결과는 '순정스펙' 대로라고 가정할 때, 업주 입장에서는 신형 수입차량 수치를 다 업데이트 시켜놔야하는데 그런건 다 공짜로 받는 데이터가 아닌 줄로 아는데요...

1. 특수공구는 어떤차들이 요구하는지 궁금하네요. 주로 독일차들이 그럴것같은데, 일본차나 미국차들도 전용공구 요구하는 차들이 많나요? 용인의 모 바디튜닝 업체에서 하던 얘기가 '독일차는 비합리성의 결정판'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얼라이먼트에 전용공구 필요하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상당히 납득되는 얘기군요.

2. 그게 수입차와 국산차의 얼라이먼트 비용이 달라야할 이유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BMW 의 대부분 혹은 전부는 얼라인먼트 교정에 전용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얼라인먼트 교정시 주유량과 무게 그런 기준은 있지만, 그렇게 해주는곳 못봤습니다. ^^  그렇게 하려면 오너가 직접 주유 가득하고 무게 실어야할곳에 중량 놔주고 해야할겁니다. ^^

저도 일반적인 수입차중에 어떤차량이 특수 공구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많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독일차 뿐 아니라 미제모델과 일제모델에도 전용툴들이 있습니다. Camber나 Caster 조정을 할 때, 별도의 Shim을 구입해서 조정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한 예구요.

납득이 안갈지 몰라도, 상당히 많은게 그렇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래방의 기기들도 매달 업데이트를 해 줘야하는데 그 비용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비싸다는 얘긴 들어보셨는지요?

노래방에 가서 전기세만 내고 놀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과 같은 맥락이라 보는데요.

수입차 종류가 한두가지도 아니고...

노래방에 가서 전기세만 내고 놀겠다는것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노래방에서 외국인이라고 돈 더 받겠다는것고 비슷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호~~~살짝 어느 동네이고 실력도 어느정도이다는 알려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

살짝 성남 하대원이고 실력은 최강은 아니고 강 정도일듯 합니다..

스트럿타입 중 원래 캠버 조정 안되는 차종 조정하는 정도이고 더블위시본타입 캠버조정까지는 안하시더군요.

(그건 거의 교정수준이고-국내에 몇군데 있지요 하는데가..그중 하나도 가본적 있는데 비용이 2-4배가 되지요)

수입차 타는데 크게 차축이 틀어졌다 이런 느낌 아니고 하체 부품 몇개 교환 혹은 주기적인 얼라인먼트 조정차 가볼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동네 택시 기사님들이 줄서서 얼라인먼트 잡고 가는 곳이지요

글쎄요, 자동차 선진국이라 부르는 미국도 여자나,자동차 무지한 사람,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은 충분히 상대를 봐가며 견적부르는게 한국보다 심하다고 생각하는데요...미국 공임 눈땡이는 한국과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미국도 import 차들은 확실히 미국것보다 이것저것 비쌉니다.

ㅎㅎ 진승님도 셀프세차 습관들여 보세요.  가벼운 운동도 되고 좋습디다.

저도 4~5 년 전까진 웬 셀프? 그럼서 손세차를 맡겼는데.. 한번 두번 직접 해보니, 차의 구석구석을 수시로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좋은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