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얘기중 공회전과 연비에 관해 서로 다르게 알고있는듯 하여
제가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나 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저는 시동을 잘 안끄는 편 입니다.
예를들어 운행중 편의점에가서 담배를 사온다거나 부터
여친을 데리러 가서 기다릴때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할때나.. 기타 등등
평균 5~10분정도 되겠네요 여름처럼 더워서 에어컨을 켜야할땐 20분 정도.

저는 당연히 5~10분정도의 공회전 보다
엔진이 한번 시동할때의 연료소모가 더 심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지인의 얘기는 시동걸때 연료소모가 아이들시 1분도 채 안되는 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거의 시동을 바로바로 끄는 편이라고..
요새 연비관련 글들을 볼때 신호대기시 시동을 끈다는 내용이 있는 글들을 보며
좀 의아하기도 했는데.

저와 제 지인중 누가 맞게 생각하는 걸까요?
대략 "시동시 연료소모가 몇분의 공회전과 비슷하다"
라고 대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차량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장 대중(?)적인 휘발유 2리터 엔진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연료타입과 배기량에 따라서도 변수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