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퍼 06년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2주전 운행을 하다가 신호대기 후 출발하려는 데 차가 울컥하더니 공회전만 하고 움직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견인해서 평소 가던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연락이 오길 미션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면 수리비가 800만원이라는 겁니다. 너무 미심쩍어 미니 서비스 센터에도 문의를 해보았더니

 

그정도 비용이 든다는 군요.... 그 정도 수리비면 너무 부담스럽고...왠만한 중고차도 살수 있을듯 하고...

 

제가 자주가던 샾에선 중고 부품이 나오길 기다려 보자고 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기약도 없고...저는 차를 계속 운행해야 하는 처지인데 달랑 그 한대 뿐이고...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그동안 운행하면서 고장이 나도 수리 및 유지 비용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번엔 너무 큰거라..ㅜㅜ

 

그 돈을 지불하고 고치기엔 차량가액에 비해 너무 크고...

 

좀더 저렴하게 수리할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운행이 불가능한데 이걸 처분할 방법은 있을까요?

 

처분하고 다른 차량을 구입하는게 더 나은 방법인지...아님 계속 기다려 보는게 나을지.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과 정보 기다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