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집근처 카센터에 들렀다가 지붕에 눈이 쌓인 2008년식 ES350을 발견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물어봤는데 차주가 알리에서 구입한 배선으로 원래배선을 교체하다가 시동을 거는 순간 ECU가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면 150만원에 가져가라길래 당시에는 차도 못생기고 관심있는 차도 아니었던지라 그냥 왔습니다..

근데 지나가다 자꾸보니 정이 들었는지 궁금해서 다시 들러보았는데 이번에는 120에 가져가라고 하네요.

그냥 ECU랑 배선만 갈면 잘 굴러갈것같아서 일단 매입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베이서 ECU를 혼자 교체해본 경험도 있고 지금 IS250을 타는중이라 자신감도 약간 있는데요.

혹시 제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회원님들께서 생각나시는 생각지 못한 변수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