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에서 소음이 발생한지가 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되리라는 마음에 그냥 탔는데 어디서 소음이 나는지 아직도 나고 있어서
고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시작은 서스 교체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차량은 올뉴쏘렌토 17년형인데 순정서스에서 빌스테인 스포츠(종발이)로 교체했습니다. 스프링은 순정을 유지하고요

서스 교체2일차 출근길에 타이어 공기압을 넣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출발하려고 하니 조수석에서 뚝하는 강한소음이 났고 이후 하체쪽에서 두둑두둑 하는 소음이 계속 났습니다.

시공업체에 가서 확인을 요청하니 활대 링크를 제거하고 주행테스트를 했습니다. 소음이 나지 않는 걸보고 활대링크 문제라고 교체해야한다는 진단을 하더군요

서스샵에는 활대링크가 없으니 확보시간이 필요하여 다시 대 장착후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 차에서 나는 뚝 소음이 이때부터 계속 납니다.

집으로 와서 부터는 정차후에 출발시 단발 '뚝' 소음만 날뿐  주행중에 두둑두둑 하는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활대링크에서 나는 소음이 없어진거죠

출발시에 나는 '뚝'소음과 활대링크가 연관이 있는줄 알고 기존의 활대링크 (5만키로 주행)이 멀쩡해 보이지만 샵 주인이 문제라고 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결과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최초에 정차후 '뚝' 소음이 났고 이후 두두둑하는 소음이 나서 샵 방문 후 활대링크 다시 체결하니 정차후 출발시 '뚝'만 나고 새 활대링크로 교체해도 정차후  출발시 '뚝' 소음은 납니다.

그러면 주행중 두둑하는건 활대링크 문젠대 새걸로 교체전에도 다시 체결하니 안나는걸로 봐서 애초에 시공시에 체결 불량이였던것 같고 '뚝' 소음은 다른 원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 3달간은 냉간시 출발할때만 '뚝' 소음이 났는데 지금은 직진 출발시에는 잘 안나는데 주차를 하려고 핸들을 끝까지 꺽고 후진하고 반대로 꺽고 전진하고 하는 과정중에 간헐적으로 뚝 납니다.

뭔가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핸들을 감으면 빨래 짜듯이 끝까지 감았다가 풀고 하는 과정에서 소음발생시키는 원인에 영향을 주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정차시에 핸들만 좌우로 끝까지 감을때는 소음은 나질 않고요 핸들과 전 후진을 동반하면 뚝뚝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조수석쪽에서 나는 소음이 이제는 운전석쪽으로 나는 느낌이 들고 비탈지거나 경사면에 주차했다가 움직이면 뚝 소음이 납니다.

도대체 원인은 어디 있을까요? 사업소 넣어봐도 하체는 문제가 없다고 하고

생각컨데 문제는 원래 부터 제 차에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빌스테인으로 바꾸면서 하체에 무리가 갔고 그래서 '뚝' 소음이 나거나, 아니면 시공시에 체결실수로 제대로 장착이 안되었거나 둘중에 하나인것 같은데 도무지 몰라서 고견을 요청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혼자 생각해본건데 이런게 의미가 있는지도 가르쳐 주십시오

1. 쇼바마운트 장착 불량 (컵 연결 부위) - 본넷 상부에 있는 3점 볼트는 토크렌치로 직접 풀었다가다시 쪼아 봤음

2. 활대부싱이 빌스테인 쇼바를 견디지 못해 조기에 사망또는 유격

3. 미션부싱이나 엔진부싱등의 다른 소음의 문제여부


그리고 아래 처럼 해보는건 어떤가요??

1. 활대링크만 다시 체결 해본다. (간단한거라 아무샵에서나 하면 될듯하고)

2. 서스를 다시 장착 해본다.  (잘하는 샵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서비스 센터랑 동네 카센터는 몇번 가봤지만 외관 장착 상태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고 순정 쇼바가 아니라서 난다는 말만 하던데.. 도대체 원인이 뭔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 방면에 기술이 있으신 분들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