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폐차를 보내고 새로운 차를 알아보는 중에 있습니다.
중고 i30FD 1세대 1.6 수동을 구하고 있는데... 수동 참 귀하네요

제가 전에 짧게나마 여기저기서 자동차 정비일을 하면서 느낀게
튜닝된 차량은 사소한 문제로도 피곤해지더군요 시간을 내야 하고 여기저기 다녀야 하고....

저는.... 제가 뭐 속도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 그 자체를 즐기는 가벼운 와인딩 정도만 즐기는 사람인데
그런 제 성향상 관리하기 쉬운 차가 최고라고 생각 하기에 제 차량엔 항상 튜닝이라 할만한걸 한적이 없는데요.
아 XG2P 브레이크 튜닝 했었네요, 이것도 어디서든 부품을 구할수 있는 관리하기 편한 순정부품이라 이걸로 했었습니다.

이번에 중고 차량을 알아 보다 보니....

뭐 터보라던지 하는 차량은 처음부터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배기 튜닝 한 차량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큰 소리가 나는것도 썩 좋아하지 않고 위에 서술한 문제로 튜닝부품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해서
피하고 싶은데 워낙 선택지가 적다보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군요

경험이 없는 제가 그냥 생각에는 아 이거 배기 튜닝 한 차량 배기에 문제 생기면
시간 내서 배기 튜닝 해준곳까지 찾아가서 수리하고... 없으면 뭐 몇일씩 기다려야되고 부르는게 값이고...

뭐 흔한 후방 추돌사고 나서 머플러 다치고 범퍼 다치고 하면
사업소에서 한번에 해결 못하고 일부 수리하고 또 했었던 튜닝샵에 시간내서 찾아가서
범퍼자르고 머플러 다시하고 보험사에 청구해야하고...

뭐 이래저래 안되서 순정화 한다고 해도 역으로 구조변경 해야하고....

아 뭐 이런 생각들이 오가는데....
실제로 튜닝 차량 관리 하시는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