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킬로 주행한 2013년식 ATS 2.0T를 가져와서, 지난 1년간 약 8천킬로 남짓 주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약 200ml 정도의 냉각수가 줄어들었더군요 (종이컵으로 한컵 반 보충했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시에 딱히 이상 증세는 발견하지 못했구요.

반면에 메인으로 운행하는 캠리는 매년 최소 1만 킬로 이상 운행하는데, 냉각수 보충은 2~3년에 종이컵으로 한컵 부어줄까 말까 하는 정도로 냉각수 소모가 거의 없거든요. 제가 20년 넘게 캠리 시리즈만 주로 타다 보니 다른 차들의 냉각수 보충 패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소량(?)이긴 하지만 ATS의 냉각수 손실이 통상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어디선가 새고 있는 건지 조금 걱정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