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게 지내는 동생과 업무용으로 쓸 차를 보기 위해 차를 고르는 중입니다.
이번에 구입하면 3~5년정도 쓰고 다시 팔 생각이라 되팔기 좋은 아반떼AD를 몇 대 보고 왔습니다.
주행거리가 1년에 1만~1.5만이라 가솔린을 생각하고 몇 대를 점찍어 둔 상태였습니다.
오늘 K3(현행)를 타 볼 기회가 있어 비슷한 퍼포먼스가 나올거가 생각하고 주로 움직이는 코스를 다녀왔는데, 언덕이 많은 환경이라 그런지 출력이 부족해 많이 답답했습니다.

배기량을 올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반떼 AD 디젤인데, 5년 타고 난 후 팔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하여 망설이는 중입니다. 중고차 매매를 하는 분 말로는 지금도 잘 판매가 되지 않는데 몇 년후에는 정말 팔고 싶어도 못 팔 수 있다며 차라리 출력이 필요하면 더 오래된 연식의 높은 배기량 가솔린 차량을 구입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현 시점에서 중고 디젤차량 구입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보고 있는 아반떼는 15년식 6만키로 디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