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허브링은 휠 장착시 중심만 잡아주는 역할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엔 이게 차량의 하중도 받아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제 차량이 허브링의 미세한 유격 때문에 고속에서 차가 많이 떱니다. 바퀴를 뺐다가 휠 볼트를 다시 체결해주면 중심을 잡고선 떨림이 사라졌다가 이내 곧 다시 발생하는걸 봐서는 허브링이 주행시에도 바퀴의 중앙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하중또한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은 믿을만한 제품들인가요?
현재 알루미늄 제품으로 바꾸고 유격이 생기는 부분에는 얇은 테이프를 감아주니 증상이 많이 나아진 상황입니다.
어떤 유저들은 허브링이 없어도 장착시 센터만 잘 맞으면 상관이 없다고도 하는데 이게 또 맞는말 같다가도 제차 처럼 센타를 잘 맞춰도 다시 틀어져버리는걸 보면 허브링은 확실히 하중을 받는 부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브링의 진짜 역할.. 뭘까요?
1. 장착시에만 중앙을 맞춰줌, 하중은 볼트 다섯개가 백프로 받아줌
2. 하중을 볼트와 분산해서 받아줌
3. 차마다 다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