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30(GD) 2.0 GDi 6M/T (D Spec) 모델을 타고 있습니다.

양산부품의 개별 편차이겠지만...
최근 바운스시 운전석쪽이 빨리 주저앉고 스트록이 커져서 댐퍼를 교체해야겠구나 생각하다가,
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당장 교체할 정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아 나머지도 약해지면 그 때 갈아볼까 생각 중인데,
그 때 순정에서는 살짝 벗어나볼까 합니다.
순정 차고를 유지하려 했으나, 낮은 편에 속하는 최저지상고에도 고속에서 껑충하다는 느낌이
좀 들어서 이를 보완해보려고 차고를 아주 살짝만 낮추어보려 합니다.
완전 순정 제외 나름 고려 중인 메뉴가 있는데, 어떤게 가장 나을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기본 전제 조건은 스프링보다 댐퍼 감쇄력을 살짝 더 세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1. 노멀 2.0 GDi(or 1.6 GDi)용 순정 스프링 + D Spec 순정 댐퍼
 → 만일, 노멀 2.0 GDi와 D Spec 순정 스프링이 동일한 것이라면 1.6 GDi로 대체
2. 노멀 2.0 GDi(or 1.6 GDi) 대응 아이박 프로킷 + 벨로스터(FS) 터보 순정 댐퍼
3. 노멀 2.0 GDi(or 1.6 GDi) 대응 아이박 프로킷 + D Spec 순정 댐퍼
4. 차고 유지, 현행 순정 스프링 유지 + 벨로스터(FS) 터보 순정 댐퍼
 → D Spec 순정 댐퍼가 벨로스터 터보 순정 댐퍼와 같거나 더 단단하다면 낭패...;;
5. 눈 딱 감고 국산 코일오버
 → 패밀리카 대응이 가능해야...;; 일단 XD에 아이박 프로킷 + 가야바 AGX 앞 2단, 뒤 1단 조합은
    많이 하드하다고 느꼈고, 앞 티뷰론 터뷸런스/뒤 아반떼 투어링 순정 스프링 + 가야바 AGX
    앞 1단, 뒤 1단 조합은 무른 느낌이어서 앞 2단, 뒤 1단 조합으로 가장 만족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시지 않은 분이시더라도, 대략적인 경험치로 보아할 때 어느 쪽이 나을 것 같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