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7년 5세대 GTI를 신차로 구입하여 현재 11만 7천키로 정도 운행중입니다.

작년 겨울즈음부터 주행중에 앞쪽에서 구르마 구르듯 하는 덜그럭 소리와 진동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노면이 좋은 고속도로에서도 진동/소음은 여전하며 매우 빠른  (초당 5~8번?) 템포로 덜그럭 거리는 소리와 소리와 함께 진동이 올라옵니다. 
샵에서 차를 떠서 운전석쪽 바퀴를 떼고 댐퍼를 보니 실린더 실링쪽에 손상이 생겼는지 오일이 약간 새는 것으로 보아 댐퍼를 교체해야 할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장 주행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다른 하체 부품들은 정상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주행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약간의 댐퍼 문제 (실링 손상으로 인한 누유?)로 덜그럭 거리는 소음과 진동이 제법 올라오는지요. 주행이나 댐핑에 문제를 느끼진 못하고 있으니 주행중 소음과 진동이 너무 거슬립니다. 잡소리 등에 둔감한 아내도 말할 정도니 진동/소음이 적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