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코나 1.6t를 입양해왔습니다.
증상부터 말씀드리자면 에어컨 컴프레서가 붙을때마다 rpm이 250 정도 내려갔다가 회복합니다
(750 -> 500 -> 750)
코나 동호회에서 검색해보니 종종 있는 증상인듯하고 대부분 ECU 업데이트 조치를 받아 해결된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전차주분도 차를 판매하기 직전에 관련 수리를 받았다고 고지를 해주셨습니다. (내역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증상이 있는걸보면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의구심이 계속 듭니다.

1. 점화플러그나 점화코일 문제일 것이다
2. 스로틀바디 문제일 것이다
3. 에어컨 풀리나 벨트쪽 문제일 것이다

세 가지 요소가 의심이 되는데 주행거리 5만km 남짓에 3년된 차량이 벌써?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차시엔 에어컨이 차갑지 않다가 주행하면 그제서야 차가운바람이 나옵니다.
'왜이렇게 미지근하지?' 까지는 아닌데 '이게 최저 온도라고?' 싶은 정도입니다.

가장 확실한건 센터에 입고하여 하나하나 교체하는것이겠으나 불행히도 일반보증이 몇주전에 끝났고 금전적으로 넉넉찮은 학생인지라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게 조치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