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말 코나 일렉트릭 차량 출고 후 신문물에 재미를 느끼며 약 4개월째 운용중인 회원입니다.

이전까지는 내연기관 차량만 타다 전기차를 타니 거의 없다시피 하는 유류비와 정비비에

4개월이 되지않은 지금 12000km를 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지난 7월초 사거리에서 신호위반후 진입하는 차량의 과실로 

범퍼끼리 충돌하는 단순 접촉사고였습니다.

사람이 안다치고 간단한 사고였기에 대인 접수하지 않고 100퍼센트 상대방 과실로 

집근처 정비와 판금도색을 같이하는 지역에서 가장 큰 블루핸즈 1급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시켰습니다.

금요일 사고라 과실 상계과정이 오래걸려 주말간은 범퍼 손상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였고,

월요일(7/8)에 해당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하게 되었습니다.

공업사측에서는 범퍼가 찢어지거나 깨지지 않아 교체하지않고 판금/도색으로 진행하자고 하여
 
작업의 결과가 중요하니 알았다 하고 수리기간동안 렌트를 받은후 나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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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고 7/11

출고일에 차량을 보니 충격 부위가 그대로 들어가 있고 운전석 측 라이트의 범퍼가 들떠있습니다.

수리 어드바이저에게 이야기 하니 탈거후 재조립 해보겠다고 합니다.

재조립 하여도 해당 증상 동일합니다.

탈거후 확인해 보니 범퍼가 눌려있어 기존 범퍼로는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어드바이저가 범퍼 신품 교체 및 도색으로 다시 진행하자고 합니다.

운행에 지장이 없으니 일단 범퍼와 라이트 안맞는 상태로 다니고 

신품 범퍼 도착 후 도색 완료되면 방문하여 장착하기로 합니다.







2차 출고 7/23

휴가기간이라 기간이 좀더 길어집니다...

신품 도색 완료된 범퍼를 장착하니 라이트와 범퍼의 단차는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범퍼의 컬러가 살짝 불그스름하고 밝기가 기존 색상과는 다릅니다.

또한 범퍼의 기본 사출이 잘못되었는지 끝부분 면이 고르지 못하고 플라스틱이 튀어나온 채로

도색이 되었습니다.

또한 운전석측 DRL 커넥터를 탈거(실제 범퍼 탈거와 상관이 없는 부위...)해 놓고 꽃지 않아 

경고등이 들어와 있는 상황... 보닛 열어보고 제가 일단 재 체결 했습니다

다행이 키온 하니 경고등은 사라지네요

어드바이저에게 이야기하니 죄송하다.. 범퍼는 도색 전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탓이고..

커넥터 미 체결 부분은 죄송하다라고 답변합니다.

신품 범퍼 재 주문 후 도색 다시 해 드리겠다...

알겠으니 도색만 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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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출고 8/12

출고 전 전화하니 신품 범퍼 확인시 이상없고 휴가 기간이라 도색이 늦을수 있다라고합니다

알겠으니 도색만 잘 부탁드린다...

금일 범퍼 재 장착 후 확인하니 동일하게 색온도차가 있으며 어드바이저와 같이 확인합니다.

어드바이저 : 제가보기에도 색차이가 있네요.. 범퍼 색 맞추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본인 : 일단 알겠고 추가적으로 확인 후에 이상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확인 해 보니 범퍼와 보닛 사이 굴곡 부분에 도장 문제인지 사출문제인지 

도색면에 턱이 져 있습니다. 에어 덕트 하단부는 클리어가 묻다 말아서 거친 부분이 있고

휀다와 범퍼 사이 틈은 턱이 심하게 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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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런 상황입니다.

범퍼 사출물 문제임은 알겠으나 도색을 3회 하였는데 모두 색이 맞지 않아 

제대로 도색을 하는 업체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 가요?? 한달 반 넘게 단순한 범퍼 교체하나 마무리짓지 못하는것도 스트레스고 

눈에 특이점이 계속 잡히니 차 볼때마다 너무 신경쓰입니다.

이지역에서 가장 커서 당연히 실력은 좋겠거니 했는데 도장 품질이 이러하니 어디에 맡겨야 하나 싶네요

한번더 믿고 맡겨야 할지 아니면 업체를 바꿔야할지 회원님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례로 업체를 바꿀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바꾸는것이 가능하다면 현대자동차 직영사업소 방문하여 맡길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