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태 눈팅하다가 처음 질문글로 인사드리는 윤문홍입니다.

제가 출퇴근하는 루트가 돌발상황이 많고 계기판이 빽빽하다보니 헤드업디스플레이 A100S를 구매하였고

그 뒤로 한 4-5개월 타니 헤드업에 적응이 되어서 이젠 없으면 타기 힘드네요.

그런데, 차령이 차령이다보니 (2007 볼보 C30 2.4) 관리 해 줘야 할 구석이 많아지기도 하고,

뭐라도 알고 있다가 두들겨 맞고(?) 나면 대처하기 쉽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루 왕복 출퇴근이 70km하는 데일리카다 보니 지금하는 관리에서 더 신경 써 주고싶은 부분이 많이 생기네요.

예전에 구매했던 ELM327과 동시사용을 위해 OBD II Y분기잭을 구매해서 설치 해 봤었습니다.

근데,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속도가 잘 올라가는데,

ELM327은 업데이트 속도가 굉장히 더디더군요.

특히 실시간으로 변하는 데이터는 거의 안보는게 속편할정도로.. 불편해서 Y잭은 트렁크 바닥에 던져버리고

헤드업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토크프로에서 "더 빠른 통신"(이거 맞나요?) 해제도 해 보고, 켜기도 해 보고

휴대폰도 바꿔 사용 해 봤는데 진전은 없더군요.

꽁돈(?) 이 좀 생긴 김에 모니터링 장비 좀 보고 있는데,

울트라게이지 같은 장비도 OBD II Y분기잭 사용하면 문제가 많을런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