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질문을 합니다.

차종은 17년식 닛산 맥시마입니다.
얼마 전부터 브레이크에 열이 (많이) 오르면 살짝만 잡아도 브레이킹이 떨기 시작합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선 몇시간을 타든 발생하지 않고 급감속을 반복하거나 내리막 와인딩등 열이 충분히 올랐을 때 발생하고 열이 어느 정도 식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알아보니 저더 현상이고 해결책은 로터 연삭과 적절한 패드 교체나 순정패드에 맞는 주행을 하는것인듯 합니다.
(해결 후엔 적절한 길들이기 과정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검색하던 중에 로터를 가공하지 않고 로터 공격성이 있는 패드를 사용하여 로터 표면에 고착된 분진을 제거하여 해결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패드 교체는 diy로 가능하지만 로터를 가공하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하다보니 저 말에 혹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에 관련해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이미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패드만 교체해서 효과를 볼 수 없을까요?
일단 패밀리카;;가 주용도인 차라 소음이 심하면 곤란하여 패드는 하겐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