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를 업어왔는데 문제가 있어 자문을 얻고자 글써봅니다...

차종은 벨로스터 터보와 같은 엔진이 탑재된 14년식 K3쿱입니다. 13만키로 되었고 따로 맵이나 칩튠이 되어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관리가 잘되지 않은 차량입니다.

최근 정비내역은 전 차주분 께서 얼마전 수온이 중간까지 올라 워터펌프, 써모스텟, 냉각수 교체를 하였다 합니다,
에어컨이 안나와서 히터코어도 교체 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면 기포가 계속해서 올라옵니다. 운행하고 열받은 상태에서 냉각수보조탱크 쪽으로 기포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시동을 꺼도 기포가 올라오다 없어집니다. 
그리고 냉간시 아침에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면 냉각수높이가 열간시와 비슷합니다. (냉간시엔 냉각수 높이가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지에이터 캡을 열어보면 내부에 녹이 보이는 상태라 혹시나 라지에이터 내부에 녹이나 침전물이 형성되어 이상 압력 때문에 기포가 올라오는건가 추측도 해보고 있습니다... (전 차주분께서도 히터코어까지 교체 할 정도면 냉각수관리가 안됬던 차량 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지에이터캡도 교체 하였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고 냉각수온이 95도까지도 올라갑니다. 에어컨은 잘나오는 상태고 센터에선 헤드가스켓 문제 같다고 하시는데 헤드도 같이 교체 하게 되면 비용이 상당하여
작은 것 부터 접근해볼까 하는데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