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보다 우연히 레이로 캠카 제작하는걸봤는데

제 생각이 좀 모자른건지 모르겠는데요..레이를 그냥 자르고 50각정도되는 아연도강관으로 엉성하게 골조를 넣고 마찬가지 50정도의 eps판넬에 손으로 마킹해서 잘라붙이더라구요.

일단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이런의문을 가지는건데요

모노코크 바디를 캐빈 전방만 두고 잘라버리는것과 그 보강에 대한 의문인데요
보니 다른차종도 많이 작업하시던데 화물차나 밴은 프레임 혹은 세미 프레임이라 문제여건은 적어보이지만 레이는 모노코크인데다 옆구리 슬라이딩도어로 b필러가 하나 없는차인데 이렇게 자르면 케이지를 확실히 짜넣어야 차체강성이 그나마 유지될거같은데 그저 기둥과 가로빔 몇개, 그것도 50각이하의 파이프로 서포트없이 직교로 만들어지는게 좀 의아합니다

만일 이상태로 주행한다면 샤시의 비틀림벡터가 굉장히 이상할거같고 시간이 지나면 배가 닿을정도로 내려앉을거 같아서요

이런차를 안전도를 생각할게 아닌거같긴한데 이렇게만들면 가벼운전방추돌시 마찬가지로 허리쪽 샤시에 문제생길거 같은데..나중엔 수습도 안될거같구요, 수리해서 쓰기도뭐한상태가 되는 일회용 느낌?

어텋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