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하게 여러분들의 글만 읽고 있는 최민석이라고 합니다.

이달 말부터 독일-프랑스 출장예정이고 독일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프랑스에서 반납하는 자가 운전을 해야하는데, 렌트카 빌릴때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해야 하나하는 고민중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출장길에 렌트카를 빌려서 운전을 한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매 번 풀커버 보험에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해서 운행했습니다만 요즘 어지간하면 빌트인 네비게이션이 장착이 되어 있어서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빌렸던 네비게이션이 무색했던 경험이 많아서요. 다른 분들의 경험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한번도 제가 신청했던 차량(유럽에 출장 갈 때면 매 번 파사트 바리안트를 예약합니다)을 그대로 받았던 경험이  없고, 렌트카 데스크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납득할만한 추가금에 차량을 업그레이드 받았기에 따로 빌렸던 네비게이션을 사용한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현지 유심을 미리 사가서 사용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하는데, 전파수신이 일정치 않은 일도 종종 있어서 혹시 모르니 별도의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비슷한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떠셨는지 여쭙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