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미끄러짐인가 착각했던갓은 부조였습니다
플러그 간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의 조언처럼 역시 부조의 첫번째는 전기계통이네요
점화코일 교환으로 해결되었네요
부품값 8만원이고 단순교환이라 직접 작업하기도 간단합니다

몇년전 아반떼 XD 탈 때 동일 작업에 20만원 청구받고 
싸워서 어느정도 돌려받은적이 있었는데
제가 왠만하면 공임에 대해 이의제기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건 그정도 공임이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그 정비소가 바가지를 씌웠던 건지 정상공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정말 손쉬운 작업이에요

아울러 YF 모든면에서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데
이번에 정비하면서 아쉬운점이 있었어요
전에 차들도 그랬지만 엔진룸 안에 커넥터 플라스틱들이 잘 삮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조심스럽게 뺀다고 뺐는데 점화코일 커넥터의 고정핀이 뽀각..

삮는것 까지야 어쩔 수 없는데 YF는 플러그쪽 배선이 따로 나오지 않고 그냥 와이어링하네스에 연결되어 있네요 T.T
키가 없다고 커넥터가 빠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