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무 목적으로 지금 미국에서 중고차를 타고 있는 테드 유저입니다.

차는 2005년식 혼다 시빅입니다. 주행거리가 158700마일이 넘는 차량이라 처음 차를 받을 때부터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차를 사고 두 달 정도, 약 2000마일이 넘는 거리(161140마일)를 왔다갔다하면서 별탈 없이 운영을 했습니다.

헌데 일주일 전에, 비가 내리는 날에 차 아래에서 기름이 새고 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촬영했던 문제 부분입니다.)
놀란 나머지 정비를 맡겼는데 며칠 뒤에 차를 찾아간다고 연락을 받아서 가봤더니

차를 못 고친다는 겁니다.

변속기와 엔진 부근에서 기름이 새는 것은 확인을 했는데 주요 부품 교체는 못한다고 하면서 시내에 있는 정비소를

찾아가면 된다고 하는데... 더 오래 타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차를 빌렸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건

1. 정비를 하면 엔진을 들어올려서 고쳐야 할 정도인지

2. 방금 차를 시동걸고 rpm 게이지를 확인해보니까

1300rpm에서 800rpm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시동 또한 잘 걸렸습니다.

조만간 정리(매각)를 해야하는데 이 상태로 넘어가도 되는건지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 정비를 맡긴 곳에서는 그래도 기름 새고 있던 부분은 다 닦아냈고 지금은 엔진룸 열고 시동 걸고 끄고 해봤지만

기름이 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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