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6으로 318전기형을 탔었는데, 뭐 거의 비슷한 차량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른의 지인분께서 운전활동을 은퇴하면서 와이프 타라고 아주 좋은가격에
넘겨주신 320i인데,  처음 만났을때는 아니나 다를까 정말 한숨이 나오는 내외장
상태였습니다만,

셀프로 광택을 하고 내장에서도 이것저것 떼내고 다듬고 하다보니 적어도 겉으로는
그냥 타고다닐만큼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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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제가 몰아본 바 문제는, 스티어링 소음이 상당히 올라온다는건데,
솔직히 많은 국산차에서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라 조금 황당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해서 찾아보니 딱 이거네요.   이와 유사한 영상의 댓글들을
보니 랙기어하우징의 볼트고정문제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일단 고무 비비는 소리가 납니다.  뿌드드드득...    

https://www.youtube.com/watch?v=5U9_O2fvEow&feature=youtu.be


아마 e90의 고질적인 증상같은데,   혹시나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귀한 조언을
부탁드려보겠습니다. 

bmw는 예전부터도 경험해본 바 있지만,  가끔씩 어이없는 짜증이 있는데
한참을 떠나있다가 다시 만나도 역시나 그 아가씨가 이 아가씨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