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무쏘스포츠에 휘발유 스왑 건으로 질문을 했었는데
현실과 타협하고 커먼레일 엔진을 넣어서 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순정ECU를 걷어내고
직접 ECU를 만들어서 운행중인데 이에 대하여 몇가지 의문점이 발생하여
여기라면...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우선 만들어놓은 ECU가 순정하고 다른 점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파일럿분사(다단분사) 안함
노크센서 체킹 안함 (맵테이블을 구성하여 엔진회전수에 따라 지각,진각 들어감)
공연비 제어 안함

회전수가 1000rpm을 넘어가면 괜찮은데
공회전 제어 시에는 노킹 소리가 들립니다.

스코프로 찍어보니 분사 시기는 순정과 동일한데 순정은 노킹이 없는걸 보니
파일럿 분사의 목적이 경유의 연소 속도를 늦추어서 공회전 시 소음을 줄이고
노킹을 막는 건지 긴가 민가 하네요.
공회전 시 연료압력제어는 250BAR +-10BAR정도에서 잘 제어되고 있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일럿 분사로 연소 속도를 고의로 지연시켜야 할 때가 있다??
2. 디젤엔진 내 노킹이 지속될 시 엔진의 어떤 부위가 어떻게 손상되는지??

1번은 인젝터 개방시간을 길게주고 레일 압력을 150BAR로 설정하여 구동해보니
노킹소리가 사라지는 걸 보고 단순 저의 추측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