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가격이 만만해졌지만 내구 이슈로 인해 감당해야하는 수리비와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늘 고민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함에도 감성이나 품질의 기대감에 수입차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데, 일반적인 소비자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일본메이커들의 차량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S클래스 타보면 정말 좋습니다. 넉넉한 파워로 스트레스없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엄청난 강성덕분인지 불쾌한 진동따위는 알아서 필터링해버리면서, 그야 말로 도로위의 요트 라는 수식어가 이 차를 위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윈도우모터 관련 수리비가 천만원이 넘어갑니다... 부품 주문하고 한달이 넘어서야 수리를 마쳤는데 조수석 전동시트도 갑자기 저절로 움직이면서 오작동이 시작되더니 유압댐핑쪽에도 손볼일이 생깁니다...

내가 차를 타는게 아니라 차가 나를 올라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일본차의 경우 내구성이 좋아 도시와의 이동거리가 긴 미국시장에서 심리적안정감과 안전을 보장해주어 판매율에서 그 증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보통,
토요타(렉서스) > 혼다(어코드) > 이외 닛산, 마쯔다 등등..
판매순위를 보여주던데 내구순도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나요?

2.
토요타-렉서스 혹은 닛산-인피니티 처럼 디비전 관계에서도 내구성 차이를 보여주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