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남긴 사연처럼.. 병이 도져서.. 근데 심지어 통장에 돈도 있어서 차를 한 대 질렀습니다. 가지고 와서 정비를 맡겼습니다.

 

1. 쇼바 두대분 작업 (타던 쏘나타에서 테인을 때어서 그랜져에 주고.. 쏘나타엔 그 반대로

2. 라이트 전구 : 무슨 비오면 보이지도 않는 하얀 것을 끼워왔더군요.

3. 후륜 로워암, 어시스트암 : 예상대로 이게 쩔어붙어서 얼라이먼트가 안되더군요.

4. 전륜 어퍼암 : 로워암(통 알루미늄)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만족을 주는 아이템

5. 스테빌라이져 링크

6. 브레이크액 : 전 차주와 통화한 바로는 교환했다고 했지만 관리상태 엉망

7. 전륜브레이크 : 디스크는 다 휘었고 패드는 한없이 밀림

8. 부동액 : 역시나 상태가..

 

대표적으로 이렇게 정비를 좀 하고 나니 얼추 130만원정도 지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DH 18인치 휠타이어 (전에 쓰던 휠이 무려 +51짜리 순정휠이어서;;; 전철처럼 되어버림), 조수석 전동시트 교체 같은 작업도 있네요.

 

바빠서 차를 정비소에 던져놓고 밤늦게 찾으러가고 해서 사진이 한장도 없는 상태인데요..

 

어느정도 차로서의 구실을 할 수 있게 해놨으니 이제는 멋을 부리는 내용들을 틈틈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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