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번 편은 말 입니다...

 

뭘까...

정말 한 거는 많은데, 티가 하나도 안 나는 그런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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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이 되었습니다. 다시 작업을 재개할 시간 입니다. 녹이 너무 심하게 슬어서, 다시 쓰레드를 파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왕 그냥 녹 제거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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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브러쉬로 다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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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와 페인트칠을 대충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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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친척 동생의 Derby Car 대회에 참가 했습니다. 

 

이모부와 저는 피트 크루 역활을 했습니다. 첫 참가였는데, 3등 했습니다. 

 

구글링해보니깐 다음 년도에는 캠버를 조금 줘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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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는 센터 브레켓 바 마저도 휘어 버렸기에, 이것도 펴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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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고정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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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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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질을 해주기 위해서, 가열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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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접을 해줍니다. 이모부가 틀만 잡아주고, 나머지는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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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해서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그래도 저번에 체리봄한거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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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페인트를 벗겨냈습니다.

 

의사양반... 손에 감각이...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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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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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번과는 다르게, 아세톤으로 더러운 왁스층과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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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칭 프라이머와 물 사포질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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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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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좀 나오네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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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적인 후드 힌지를 바꿨고, 진짜 스무스하게 닫힙니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어보이지만, 일단 녹 제거도 했고, 후드도 더 이상 휘게 닫히지도 않으니 일단 2주간의 일이 헛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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