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_151115.jpg

밸브 간극 측정 후 적정값 계산하여 밸브 심을 교환하여 줍니다.
밸브 심은 종류별로 보유하고 있어 바로바로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일제 및 국산은 7.48mm 사이즈입니다.
역으로 국산 제조사에서 밸브심을 구입하면 훨신 저렴하단 소리겠죠?

부품의 호환성도 정비사 입장에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게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20150517_163120.jpg

측정이 안되는 밸브들은 일일이 낮은 치수의 밸브심을 조립했다가
측정 후 다시 분해하는 작업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세번정도 캠샤프트 분해 조립하면서 적정값 찾아 조립을 끝냈습니다.
전부 규정치에 들어왔습니다.

20150517_163432.jpg

다발생 사례중 하나인 타이밍캡 오링 역시 교환하여 줍니다.

20150517_163850.jpg

오일게이지 오링역시 신품으로.
바닥에 치열하게 밸브 간극 계산한 흔적이....ㅠㅠ

20150517_170746.jpg

헤드 커버 볼트에 자리하고 있는 루버입니다.
전부 신품 교환..

20150517_172108.jpg

워터펌프 오링은 교환은 필수 코스입니다.
전에 어떤 작업자가 토키코크 쳐발라서 조립하는 바람에
뜯어내느라 고생했네요. 오링 진짜 얼마 안하는거 이거 아껴서 뭐하겠다고...

20150517_173335.jpg

이렇게 엔진 조립이 끝이 났습니다.
신형 엔진들에 비하면 많이 크죠.

갈수록 이젠 출력과의 싸움보다 경량화와 전자장비에 집중하더라구요.

20150517_180010.jpg

마지막으로 신품플러그까지 규정토크로 조립하여주고
엔진조립을 마무리합니다.

20150517_190927.jpg

이제 대망의 엔진을 다시 올리는 작업을...........
온통 힘쓰는 일 뿐입니다.

고배기량 차량 엔진 내리고 오버홀 작업 후 다시 올리고 나면
하루이틀 몸이 겔겔됩니다....


20150517_224101.jpg

사진으로 보면 참 쉬운데....ㅋㅋㅋ
무게가 무게이다 보니...참 힘드네요.

20150517_224830.jpg

드레인 볼트와 와셔도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와셔만 교환하려다 내친김에 볼트까지 서비스로...

20150517_233930.jpg

캬브레터도 세척 후 동조를 셋팅하려고 했는데
세척은 안해도 되겠네요. 비교적 최근에 세척작업은 한걸로 보입니다.

20150518_011051.jpg

제네레이터 배선 상태가 좋지 않아 같이 수리진행하였습니다.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