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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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서클립도 전부 신품 주문하였습니다.
얼마안하는거 재활용 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1회성 부속이니 피스톤 탈거시엔 무조건 교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도 재활용 하는건 사실 핀자체가 이상 생기는 경우가
로또 당청 확률이다 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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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케이스와 크랭크샤프트에 마킹되있는 넘버로
메탈베어링을 선택합니다.

기존 베어링상태도 나쁘진 않았는데 어차피 깐거
앞으로 몇년동안 깔일 없는데 얼마안하는건 신품 넣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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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로드와 피스톤은 조립하였고,
이제 크랭크에 안착시켜 크랭크 하판을 닫아
엔진을 한몸으로 합체시켜주면 됩니다.

그러면 50%정도 작업이 끝이납니다..
엔진 오버홀만 봤을때의 경우고 전체 작업에선 아직도...산더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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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로드 볼트, 너트도 전부 신품 오더하였습니다.

1회성 부품인데 아마 절반이상 샵에서
재활용 많이 합니다.

얼마 안하긴 하는데 몰라서 교환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그리고 사실 교환을 안해도 사실 엔진 구동에 큰 이상은 없거든요.

오버 토크로 빠그작빠그작 때려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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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와 피스톤 모두 조립하고
크랭크 케이스까지 조립하였습니다.

중간에 케이스 접합면 가스켓본드질도 잊지 말아야하구요.
적정량...적당히라는게 기준이 없어서 애매~하죠 ㅎㅎㅎ
적당히 도포해서 덮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도포할경우 오일라인을 막아버립니다.

규정토크로 모두 체결하고 크랭크 회전시켜
저항없는지 테스트 후 다음작업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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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엔진을 뒤집어 하단부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다음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