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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제차량 4대를 전시했습니다.

물리적으로 모두 가져갈 수 없어서 4대만 선별했는데, M5의 경우에는 하루전날 야간에 내려와서 세워두고 올라갔다가 행사끝나고 집에와서 다시 차가지러 용인에 다녀왔었드랬습니다.

 

530i은 전날 저희집에서 함께 잠을 잔 후배 유준석군이 운전해주었고, 올로드콰트로는 와이프가 그리고 전 RS2를 당일날 운전해서 왔습니다.

 

M5는 세차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530i는 행사 전날 자정부근에 초치기로 셀프세차장에서 그리고 올로드콰트로를 며칠전 Ditec역삼점에서 프리미엄 세차를 했습니다.

 

디스플레이용 스팩도 모두 행사 당일 새벽에 급조한 것이라 행사전날은 잠을 거의 잘 수 없었습니다.

 

전시된 차종중에는 53만킬로를 탄 E32 730i를 비롯해 제가 시승했거나 테드에 소개된 적이 있는 차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같은 차종이 함께 서있는 모습이라던가 아니면 같은 모델네임을 가졌지만 다른세대의 차량이 함께 있을 때는 더욱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형미니와 신형 미니 클럽맨이 함께 서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상태좋은 공냉식 포르쉐를 찾기 힘든 시대인데 993카레라2와 993터보도 나란히 본부석 옆에 서있었는데, 이런 장면은 해외의 카쇼에서도 쉽게 연출하기 힘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베스트 디스플레이상을 받으신 김동욱님의 베르나 랠리룩은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이라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표를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카이엔 터보S를 레카에 실어 차를 보내주신 분, 남원에서 새벽에 차를 몰고 오신분, 행사 참가를 위해 귀경중 사고를 당했지만 현장에 나타나셨던 이성구님 모두 테드에게는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테드에서는 아주 친숙하지 않은 머슬카들의 이색적인 모습과 이색적인 튜닝의 문화도 어제 카쇼에서 상당히 강하게 전달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테드카쇼가 국내 최고의 오토쇼로서 명실상부한 카쇼에 있어서만큼은 역사를 가진 이제 권위를 가진 행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비싼차가 전시되어서가 아니라 세계에 단한대 밖에 없는 회원분들의 소중한 애마들이 전시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대한대 책한권은 족히 나올 정도의 각종 사연과 스토리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차들이 이 세상 그 어떤 차보다도 소중한 차량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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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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